[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차세대 QD소재 출시는 강한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한솔케미칼의 금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주가는 20만7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황유식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차세대 QD OLED 소재가 출시될 예정이며 2차전 지 및 반도체용 소재 출하량은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243억원(+40.8% y-y, -52.6% q-q)으로 4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상여금 약 200억원이 반영됐고 계절적 영향으로 QD소재 출하량이 감소하며 직전분기대비 영업이익 축소됐다”며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면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2차전지 바인더 등 주요 제품 출하량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QD소재의 경우 TV 수요 증가로 지난해 매출액은 직전 년도 대비 약 20% 증가했다”며 “차세대 제품인 QD OLED 소재를 적용할 경우 디스플레이 대당 사용량이 약 5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하반기 QD OLED 소재가 출시될 것으로 차세대 QD소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1분기 영업이익은 475억원(+35.1% y-y, +95.6% q-q),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854억원(+24.0% y-y)으로 과산화수소와 QD소재 사용량은 각각 15~20% y-y 증가할 것”이라며 “프리커서의 경우 신규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고 NB라텍스 사업도 진행 중인데 생산 능력은 지난해 1만톤에서 2만톤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추가 증설로 하반기 8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솔케미칼은 라텍스, 과산화수소, PAM, 차아황산소다, 전자재료, Precursor, 기타 화공약품 등을 판매한다.
한솔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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