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티에스이(131290)에 대해 올해 비메모리 소켓 ‘엘튠’으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티에스이의 금일 종가는 6만82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비메모리 향 신규 제품 출시로 신규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고 지난해 하반기 신제품 소켓 개발을 완료했다”며 “엘튠은 기존 사용 중인 포고 핀 시장에 진입 예정이고 자동화 생산 가능, 용이한 신호 전달이 특징이며 러버타입 소켓으로 고객사의 비메모리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제품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러버타입 소켓 생산 능력은 연 500억원~600억원 수준이며 고객사 확대, 탑재 제품 다변화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긍정적이고 올해 소켓 매출액은 571억원(YoY +133%)”이라며 “올해 DDR5로 성장이 기대되는 한해이며 공정 변화로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 확대로 제품 납품 증가, 스펙 변화에 따른 고성능 제품 수요 증가가 있을 것이고 올해 인터페이스보드 매출액은 618억원(YoY +14%)”이라며 “계열사 실적 성장은 확실하고 반도체 업황 개선 분위기에 따라 전체적인 영업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며 올해 자회사 매출액은 1445억원(YoY +34%)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올해는 매출액 3774억원(YoY +30%), 영업이익 687억원(YoY +33%)”이라며 “고객사 NAND 투자 확대에 따른 프로브카드 판매 증가, 러버 소켓 신제품 출시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공정 전환에 따른 보드 수요 증가 기대 등 실적 성장을 이끌어 줄 투자 모멘텀이 충분하며 영업이익률은 18.2%(YoY +0.5%p)”라고 판단했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및 OLED 검사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OLED의 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검사하기 위한 Total Test Solution을 생산 및 판매한다.
티에스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