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0.28~2021.1.28)동안 2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KB자산운용은 레이(228670)의 주식 5.93%를 신규 매수했다.
반면 게임빌(063080)의 주식 비중을 11.29%에서 8.39%로 -2.9%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KB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X-ray) 영상진단 장비를 개발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정민구 애널리스트는 "레이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억원(YoY -8.8%), 영업이익 48억원(YoY -10.2%)을 시현할 것"이라며 "4분기 말 미국, 유럽 지역 내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 영업 차질이 지속됨에 따라 레이의 4분기 실적은 전년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4분기 기준 중국은 치과 영업이 원활히 이뤄 지고 있고 덴탈산업 성장에 따라 장비 수요 또한 지속되고 있다"며 "레이의 4분기 중국 향 매출은 101억원(YoY +25.3%)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이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053억원(YoY +90.6%)과 영업이익 240억원(YoY +453.2%)일 것"이라며 "레이의 외형성장은 중국 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수요 증가로 인한 고객사 확장, 매가젠임플란트 향 ODM(제조자개발생산) 매출 본격화, 주요 수출 지역 이연 수요 발생 등이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레이는 올해부터 연간 60억원 규모의 메가젠임플란트향 유럽지역 CBCT(Cone Beam CT, 콘빔씨티) ODM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외형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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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70: 레이, 063080: 게임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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