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디오(039840)에 대해 최근 국내 덴탈 업종 주가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디오의 금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주가는 3만760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디오는 2014년 풀디지털 솔루션인 디오나비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했다”며 “무치악, 발치 후 즉시 식립 등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다양한 DSO들과의 협업은 이를 뒷받침해주며 향후 유럽, 중국 등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난해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여줬고 올해 다양한 사업 확대와 함께 이연 수요 효과 등 실적 모멘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흐름도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62억원(YoY +30.1%)과 영업이익 434억원(YoY +44.3%)으로 올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중국 등 고른 지역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은 2019년부터 화이트캡홀딩스, 치과기공소, 대형치과 그룹 등 ‘디오나비’ 판매를 위한 다각 화된 영업망을 확보했고 제품 경쟁력도 입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올해 미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성장한 305억원으로 본격적으로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시 장도 치과 시장 확대 속도가 빠른 지역인만큼 중국 매출액도 전년대비 31% 성장한 332억원을 시현하며 미국과 함께 전사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추정했다.
디오는 의료기기와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다.
디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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