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16일 휴메딕스(200670)에 대해 진단키트, 필러, 톡신의 성장 폭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휴메딕스의 금일 오전 9시 14분 기준 주가는 2만395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지난해 상반기 급등, 3만2000원 피크를 기록한 후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하향조정기를 맞고 있는데 영업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350억원(YoY +57.9%), 영업이익 70억원(YoY +77.0%)으로 예상수준(컨센서스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크게 초과했다”며 “연간으로는 매출액 986억원(YoY +25.4%), 영업이익 166억원(YoY +25.3%)으로 주가가 장시간 조정을 상승할 수 있는 분위기로 전환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에 러시아향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신규로 59억원 발생했다”며 “올해에 도 키단키트(상품) 매출액은 두 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향후 중동, 남미 등의 틈새 수출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필러 수출과 내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 향 필러 수출은 코로나19로 지연된 부분이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해 증가했다”며 “분기당 30억원내외 발생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 60억원이 발생해 분기실적 증가에 기여했고 내수부문도 지난해 3분기부터 엘라비에 Sub 브랜드 리볼라인이 가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리즈톡신도 지난해 연간 110억원(2019년 7월 출시, 당해 40억원) 발생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두 자리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전사 매출액은 1134억원(YoY +15.0%), 영업이익은 210억원(YoY +26.5%)”으로 추정했다.
휴메딕스는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한다.
휴메딕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