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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매수매도] 국민연금공단, 삼성바이오로직스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6-03 1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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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한달(2021.5.3~2021.6.3)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식 5.1%를 신규 매수했다.

또 KT(030200)의 주식 비중을 11.89%에서 13.01%로 1.12%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코웨이(02124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롯데쇼핑(023530)의 주식 비중을 6.13%에서 5.05%로 -1.08%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SKC(01179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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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신규 매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국내외 제약회사의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위탁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서근희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증설해 내년 상반기까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준비 완료할 예정"이라며 "기존 1~3 공장에 관련 설비 추가해 고객사의 수주를 받을 예정이며 항체의약품 CMO에 이어 mRNA 치료제 CMO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체 의약품 생산 과정은 살아있는 세포를 대량 배양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바이오리액터 (1공장 5000L 바이오리액터, 2~3공장 1만5000L 바이오리액터)를 필요로 한다"며 "반면 mRNA 원료 생산은 IVT(in vitrotran scription)를 통해 mRNA를 생산하는데, 효소 기반의 셀프리(Cell free) 제조 방식이기 때문에 소규모 리액터(2~10L 규모의 리액터로 추정)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mRNA 생산 수율은 5mg/mL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BNT162b(1 도즈당 mRNA 25ug)를 5L 규모의 리액터에서 1배치 생산 시 100만도즈가 생산 가능하다"며 "화이자는 올해 20억도즈(40 조원) 생산을 목표로 연간 1만L 효소 반응을 통해 50kg의 mRNA를 추출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화이자,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성공으로 mRNA의 안전성 및 효능이 입증되면서 mRNA를 사용한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mRNA 플랫폼은 코로나19 백신 외에 인플루엔자 백신 등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파악했다.

또 "백신 뿐만 아니라 항체 치료제도 대체가 가능하다”며 “mRNA CMO 시장 진출 시 소규모 생산만으로 항체의약품 CMO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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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52690: 한전기술, 030200: KT, 021240: 코웨이, 000640: 동아쏘시오홀딩스, 071050: 한국금융지주, 005490: POSCO, 139480: 이마트, 011790: SKC, 023530: 롯데쇼핑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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