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건설, 걱정할 필요 없는 실적 부진 – D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7-26 09:09: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26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오랜만에 쇼크 수준의 실적 부진은 의미 그대로의 일회성 손실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전일 종가는 5만53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만3935억원(YoY -3.3%), 영업이익 1410억원(YoY -8.4%), 세전이익 1322억원(YoY +22.0%)으로 집계됐다”며 “2018년에 준공한 싱가포르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 건축공사에서 Bond Call(이하 본드콜)이 발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어닝쇼크 수준으로 부진했다”고 밝혔다.

또 “본드콜 금액은 800억원 수준이고 이미 준공이 된 현장이기 때문에 매출액 차감 방식으로 회계 인식됐다”며 “본드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2분기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800억원 가산되고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싱가포르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 공사는 18년에 이미 준공승 인을 받은 현장”이라며 “발주처와 시공사 간 클레임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발주처가 본드 콜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현대건설은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800억원대의 보증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를 예측할 수는 없으나 해당 현장에서의 추가 손실 가능성, 다른 현장에서의 본드콜 가능성 등을 검토할 때 일회성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실적이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실적 부진은 일회성임이 분명하다”고 추정했다.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이다.

현대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건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