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농심, 하반기 가격인상 효과 기대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8-18 17:30: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18일 농심(004370)에 대해 코로나19 역기저로 매출 역신장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촉비 증가가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농심의 금일 종가는 30만4000원이다.

KB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의 높은 기저로 인해 매출액이 역성장하고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라면 가격 인상이 반영되고 국내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479억원(YoY -3.0%, QoQ +2.1%), 영업이익은 173억원(YoY -58.3%, QoQ -39.0%, 영업이익률 2.7%)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99억원과 KB증권 추정치 198억원을 하회했다”며 “지난해 2분기 코로나19 수혜 역기저로 인해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이 역성장, 늘어난 원가 부담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파악했다.

그는 “작년 2분기는 코로나19 사재기 수요로 인해 특별한 판촉활동 없이도 매출이 크게 신장(지난해 2분기 연결 매출액 YoY +17.6%)했다”며 “그러나 올해 2분기는 한국(YoY -5.3%)과 중국(YoY -23.5%)에서 매출이 역성장했고 배홍동 비빔면 신제품 출시로 인해 판촉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해외에서는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주력 제품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면서 북미, 일본, 호주에서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농심은 2016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에 8월 16일부터 국내 라면 판가를 평균 6.8% 인상했다”며 “지난 7월 말 가격 인상을 예고한 이후 약 2주간의 유예기간 동안 사재기 수요가 발생해 3분기 보다는 4분기에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국내 라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고 중국의 경우 2017년 8월 가격 인상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가격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고 있다”며 “연말 미국 제2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북미지역에서의 외형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고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QoQ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심은 농심그룹의 모기업으로 라면, 스낵, 음료를 생산하는 식품 업체이다.

농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농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