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카카오, 조금은 시간이 필요해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0-12 16:37:0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존재하나 시간을 두고 규제 방향을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금일 종가는 11만3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YoY +47.7%, QoQ +20.2%), 1925억원(YoY +60.1%, QoQ +18.4%)”이라며 “커머스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톡비즈 매출액이 4372억원(YoY +49.4%, QoQ +12.0%)을 기록할 것이고 모빌리티, 핀테크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기타 플랫폼 또한 2625억원(YoY +59.2%, QoQ +6.6%)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콘텐츠 매출액은 8079억원(YoY +54.8%, QoQ +36.8%)으로 오딘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체 영업비용은 1조4000억원(YoY +46.2%, QoQ +20.5%)으로 게 임과 관련한 수수료비용의 급증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감이 지나가고 있으며 카카오의 주가 또한 충분히 하락했고 밸류에이션의 관점으로만 놓고 본다면 카카오의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며 “특히 카카오 모빌리티 및 카카오페이 등 핵심 신사업의 수익 모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여러 차례 카카오 모빌리티 등 일부 서비스의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강조해왔고 카카오 또한 이를 수긍함에 따라 핵심 사업의 수수료율이 낮아질 리스크가 있다”며 “카카오페이 역시 금융위와 금융상품 판매를 두고 마찰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수익 모델을 일부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규제와 관련해 부정적 가정들을 한다 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길 정도로 하락해 있는 상태”라며 “그러나 규제와 관련된 논의가 계속 지속된다면 센티먼트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당분간은 시간을 두며 규제와 관련된 논의의 진행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카카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카카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