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코프로비엠, 하이니켈에 하이망간을 얹다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11 17:08: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증설 목표 상향은 유효시장 확대 전략을 의미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3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금일 종가는 56만38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정환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말 기준 생산능력 목표를 29만톤에서 48만톤으로 66% 상향했다”며 “NMX 등 하이망간(High-Mn)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양극재(OLO) 양산 계획을 수립했고 해외 증설 계획도 확정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품 다변 화로 에코프로비엠의 유효시장(SAM; Service Available Market)은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전체 시장의 30~40% 추정)에서 LFP를 제외한 전체 양극재 시장(전체 시장의 약 70%)으로 넓어질 것”이라며 “해외 신생 2차전지 셀업체에 양극재를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peer 회사 대비 시장 점유율 및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은 높아지는 반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 가격의 볼륨 모델을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유럽과 미국 전기차 회사들의 화두는 전기차 원가에서 2차전지의 비중을 낮추는 것”이라며 “테슬라, 폭스바겐 등이 저가의 LFP(리튬인산철) 전지 채용을 늘리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은 NMX(Cobalt-free, 망간 비중 20~30%), OLO(망간 비중 55% 이상) 양극재를 개발해 에너지 밀도를 타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면서 가격을 LFP와 경쟁할 수 있게 낮추려 고 한다”며 “원가와 에너지밀도,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돼 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2023년 NMX 양극재 양산 시작으로 에코프로비엠의 점유율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며 “한국 양극재 업체들이 공략하지 못한 중간 가격대의 2차전지 및 양극재 시장을 공략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양극재 1위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계열사이다.

에코프로비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에코프로비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