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 텔코웨어, SKT와 용역 계약 2건 체결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01 11:04:2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n2893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장비, 기기의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텔코웨어가 SK텔레콤과 2건의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텔코웨어는 SK텔레콤과 53억 5,100만원 규모의 HD Voice 기술지원 용역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594억원) 대비 9.0%에 해당하는 계약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16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로 밝혔다.

또 텔코웨어는 SK텔레콤과 66억3800만원 규모의 HLR 기술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11.2%고,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다.

HLR은 이동통신 가입자의 위치를 확인해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동시에 해당 가입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파악해 착.발신 금지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어해주는 이동통신망의 기본 장비를 의미한다.

파트너

텔코웨어의 공식 홈페이지에 파트너로 SKT, KT, U+ 등이 있다고 나오지만, 텔코웨어는 KT나 LG U+보다는 SKT와 계약을 주로 맺었다. 

그 이유는 텔코웨어의 금한태 대표이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한태 대표이사는 텔코웨어 지분율 21.36%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있다. 금한태 대표이사는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의 맏아들로, SK 최태원 회장과는 이종사촌 매부로 친인척 관계에 있다. 또 금한태 대표이사는 노태우 전 태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의 외조카로 알려져 있다. 금한태 대표이사의 든든한 인맥 속에서 SK텔레콤과의 계약을 주로 맺을 수 있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