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빙그레, 내년 유제품 가격인상 효과 온기 반영-IBK
  • 김도형 기자
  • 기사등록 2021-12-08 08:23:3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도형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올해 4분기에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고 내년엔 가격인상 효과의 온기가 반영되면서 원가 부담이 상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빙그레의 전일 종가는 5만32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태현 연구원은 “빙그레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8억원(YoY +3.4%), 121억원 적자(YoY 적자지속)일 것”이라며 “컨센서스(매출액 2284억원, 영업이익 82억원 적자)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작년 10월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연결 실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큰 폭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올해 4분기부터 인수 효과가 사라짐에 따라 매출 증가 폭이 한 자릿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11월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설탕, 커피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여전하다”라며 “운송보관비, 지급수수료 증가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적자폭이 크게 축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1월부터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오리지널 등 주요 제품에 대해 6~7% 인상된 가격이 반영됨에 따라 냉장류(유음료 등) 매출액이 전년비 3.7% 개선될 것”이라며 “발효유 판매가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전년비 각각 40%, 20% 늘었는데 이번 분기도 프로틴드링크 판매 호조세에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져 호실적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스 판매는 전년 수준에 그치겠지만 커피음료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냉동류(빙과 등) 매출액은 678억원(YoY +1.3%)일 것으로 코로나19 수혜로 가정 내 아이스크림 소비가 크게 늘었던 작년 4분기 판매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어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제품 가격인상 효과가 내년 온기 반영됨에 따라 원가 부담이 상당부분 상쇄될 것으로 기대돼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5.4%, 38.8%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빙그레는 우유처리가공 및 동제품 판매사업을 영위한다.

FireShot Capture 026 - 빙그레 _ 네이버 금융 - finance.naver.com

빙그레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moldaurang@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