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KB자산운용, 에스엠 외 4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12-29 15:18: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11.29~2021.12.29)동안 5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9일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최근 KB자산운용은 에스엠(041510)(대표이사 이성수 탁영준)의 주식 5.13%를 신규 매수했다.

이성수(왼쪽), 탁영준 에스엠 공동 대표이사. [사진=에스엠]

이성수(왼쪽), 탁영준 에스엠 공동 대표이사. [사진=에스엠]

KB자산운용은 또 티와이홀딩스(363280)의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 이어 청담러닝(096240)의 주식 비중을 10.29%에서 12.32%로 2.03%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골프존(215000)의 주식 비중을 14.59%에서 13.64%로 0.95%p 줄였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이미지=더밸류뉴스]

KB자산운용이 신규 매수한 에스엠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

에스엠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에스엠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에스엠의 올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222억원, 256억원, 11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63%, 1869.23%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17.8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IBK투자증권은 에스엠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60억원, 26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22.7%, 1866.3%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팝(K-POP) 팬덤 확대에 따른 NCT, 에스파 등 아티스트 IP(지식재산원) 앨범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연, 광고, 드라마 등의 사업부문 실적 회복세가 나타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지난해 4분기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엠 소속 걸그룹 ‘에스파’. [사진=에스엠]

에스엠 소속 걸그룹 ‘에스파’. [사진=에스엠]

올해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내년 실적도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매출 공백이 크게 발생했던 공연 부문이 회복되며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자회사 디어유의 플랫폼 내 신규IP 입점, NFT(대체불가토큰) 상품 출시가 상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공연이 향후 온라인과 듀얼로 진행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자회사 SMC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공연 송출 여건이 마련돼 추가적인 외형 확장과 수익성 개선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엠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에스엠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에스엠은 10월 27일 52주 신고가(8만5000원)를 기록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