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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SK하이닉스, 테크 업종의 히어로 - 한화
  • 이승윤 기자
  • 기사등록 2022-02-03 0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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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전방 수요가 양호해 2분기부터 실적 성장이 재차 나타나고 하반기 실적은 극대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는 12만5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4000억원, 영업이익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임직원 성과급, 인텔 낸드 사업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면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2.6%나 상회한 호실적”이라고 밝혔다.

또 “디램 빗그로쓰가 예상보다 높았고 낸드 128단 비중이 연말 80%에 도달하면서 원가절감이 크게 이뤄졌다”며 “낸드 평균판매가격은 -10%로 추정돼 기존 당사 추정치(-3%)를 크게 하회했음에도 좋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이고 실적이 다소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이유는 계절적 비수기를 활용한 재고확보 차원 때문”이라며 “작년 연말 기대 이상의 빗그로쓰를 기록하면서 SK하이닉스의 여유 재고는 더욱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전방 수요가 나빠지지는 않았으므로 비수기에 최대한 가격을 방어하고 2분기 이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고 확보 목적으로 본다”며 “낸드 역시 삼성전자 시안 공장 생산 조정 영향으로 가격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굳이 1분기에 낮은 가격에 판매할 필요가 없다”고 파악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공급난이 IT 기업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공급사들은 보수적인 설비투자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SK하이닉스 역시 또 한번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반면 수요 측면에서는 작년 연말부터 PC와 서버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고 최근 스마트폰 수요도 되살아날 조짐이 감지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매크로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현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계열의 반도체 제조업체로 메모리 반도체 제품을 생산, 수출한다.

SK하이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SK하이닉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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