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 한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이모션(81.20%)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08 17:38: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4월 4~8일 1주일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스닥 기업인 에이모션(81.20%)으로 조사됐다. 코스피에서는 형지엘리트(64.71%)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최근 1주일 간 급등·급락한 종목(4.4 ~ 4.8)버핏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지난 1주일 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형지엘리트였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4월 1일 종가 2,720원이었던 주가가 4월 8일 종가 4,480원까지 오르면서 64.71% 급등했다. 

형지엘리트는 6일 오전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중국 종합패션그룹 빠우시냐우와 중국 교복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인 「엘리트」가 중국 빠우시냐우 그룹과 6조원 규모의 중국 교복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빠우시냐우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5개의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상장 복장회사, 4개의 국제 브랜드, 3개의 복장 생산기지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중국의 총 학생 수는 약 1억 9100만 명이며 교복 시장 규모는 약 6조 원으로 추정한다. 최근 사립학교 설립도 매년 10% 이상 늘어나고 있어 중국 내 교복 시장이 더 커질 전망이다. 코스피 시장에 형지엘리트에 이어 코리아써키트2우B(40.65%), KGP(31.60%)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에이모션이다. 에이모션은 제3자 유상증자 추진설에 급등세를 이어갔다. 기준가 4,840원에서 8,770원까지 3,930원 올랐다.  거래소는 4일 오후부터 에이모션에 대해 단기과열완화장치를 발동하겠다고 공시해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됐었다. 에이모션 다음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SBI액시즈와 셀트리온제약 등이 있다.

주가가 상승한 기업이 있는 반면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기업이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포스코플랜텍(69.03%), 코스닥 시장에서는 플렉스컴(80.38%)이었다.

포스코플랜텍과 플렉스컴은 모두 상장폐지가 결정된 기업이다. 이에 두 기업은 정리매매가 결정되어 주가가 급락했다. 정리매매란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마지막으로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래일 기준 7일간 매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30분 단위의 단일가 매매로 이뤄지며 하루 최대 13회 매매 체결이 가능하다. 가격제한폭은 없다.

포스코플랜텍의 경우에는 포스코의 비상장 우량 계열사였으나, 2013년 고가 인수 의혹이 제기된 성진지오텍과 합병한 후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겹쳐 경영난에 시달렸다. 포스코플랜텍은 지난해 3,491억 원 적자를 내는 등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해  자본전액잠식으로 지난달 31일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플렉스컴은 자본전액잠식 및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플렉스컴의 정리매매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1.38%↓(6598.87), 코스닥 2.29%↓(1192.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92.03 포인트(1.38%) 하락한 6598.87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56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77억원, 283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27.91 포인트(2.29%) 하락한 1192.35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53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0억원, 3045억원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2. 삼익악기,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 삼익악기(대표이사 김종섭 김민수. 002450)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삼익악기가 4월 레저용장비와제품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이녹스(088390), 오로라(039830), 골프존홀딩스(121440)가 뒤를 이었다.삼익악기는 지난 4분기 매출액 54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 [원자재] 화유코발트, 짐바브웨 첫 황산리튬 수출…‘배터리 소재 기지’ 전환 신호 짐바브웨발 리튬 시장이 단순한 원석 수출국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흐름이다. 중국 저장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Cobalt)사가 짐바브웨 아르카디아(Arcadia) 광산에서 생산한 황산리튬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황산리튬 수출국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흙 속 원석만 팔던 나라가 배터리 재료 반제품까지 만들어 더 ...
  4.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상승 가능성 높다...저평가 상태 - 하나 하나증권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기대배당수익률, 부담 없는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9만320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SKT의 연결영업이익은 5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연결 영업이...
  5. [환율] 엔-달러 156.6700엔 … 2.14%↓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6700엔(으)로, 전일비 2.14% 하락세를 보였다.[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