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하이트진로, 아직 한발 남았다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2-21 08:46: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소주 출고가격 평균 7.9% 인상을 결정했고 올해 P와 Q가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전일 종가는 3만53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조상훈 애널리스트는 “하이트진로는 2월 23일부터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7.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핵심 원재료인 주정 가격 인상(2월 4일부터 7.8%)과 병뚜껑, 공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 원가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2019년 5월 이후 2년 9개월만에 가격 인상”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주 매출액 증가분은 연간 약 900억”이라며 “주정, 병뚜껑 등 원가 부담은 최대 400억 정도로 보이고 일부 판관비 증가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약 300~400억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15~20% 증가시키는 수치”라며 “경쟁업체들 역시 곧바로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 하이트진로의 점유율에는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경쟁사의 재무구 조와 배당 여력, 그리고 세율 인상(4월 1일부터 리터당 세금 2.5% 상 승) 때문에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점유율 변동이 없고 과거와 같은 인상폭(2016년 12월 6.33%)을 가정 시 맥주의 영업이익 민감도는 12%”로 추정했다.

이어 “리오프닝 이후 외부 활동과 외식에 대한 이연 수요 발생 시 외식 채널 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은 주류 산업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미 세 차례의 거리두기 완화(20년 10월, 21년 2월, 11월) 시기에 주류 소비가 크게 회복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리오프닝에 대한 수혜가 업종 내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수도권 내 핵심 상권에서는 이미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반면 수도권 내 외곽 상권 및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여전히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점유율이 낮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껍상회 확대, 팝업스토어 활용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 서의 침투율을 높이는데 집중해 전체적인 점유율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나간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다가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포털 'DAUM' 서비스를 활용해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한다.

하이트진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하이트진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전력 공급 부족 속 원전·SMR 수주 본격화 – NH NH투자증권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본격적으로 누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전일 종가는 7만4500원이다.이민재 NH투자증권 ...
  2. [버핏 리포트] GS리테일, 4Q 실적 안정적 성장세...편의점 비수익 점포 개편 - IBK IBK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슈퍼마켓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GS리테일의 전일 종가는 2만1850원이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4분...
  3. 우성, 식품주 저PER 1위... 2배 우성(대표이사 한재규. 006980)이 12월 식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성이 12월 식품주 PER 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동원수산(030720)(3.91), 케이씨피드(025880)(5.5), 엠에스씨(009780)(5.97)가 뒤를 이었다.우성은 3분기 매출액 1623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4%, 영업이익은 171.4% 증가했다(K-IFRS 연결)...
  4. [버핏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트리거만 있다면 점프할 주가...IP 비즈니스 입지 확대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9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매출 확장의 작은 실마리만 있어도 주가가 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종가는 4만500원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싸진 제작비로 인해 작품을 만들지 못한 것을 그간 미디어 불황의 원인으로 짚었다. 그..
  5. [버핏 리포트]유한양행, 제도적 제약 해소‧생산시설 증가 – 교보 교보증권은 1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제도적인 제약들의 해소와 생산시설 증가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유한양행의 전일 종가는 11만5300원이다.정희령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 시설 이슈로 CRL(보완요구서한) 수령 후 1년만인 지난 18일 아미반타맙 피하제형(SC)의 FDA 승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