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원익머트리얼즈, 특수가스 공급 부족에 수혜-하나
  • 정채영 기자
  • 기사등록 2022-03-02 08:38: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특수가스 공급 부족이 올해 상반기까지 지속돼 보부상 역할을 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3만5050원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07억원, 505억원으로 전년비 12.3%, 10% 증가해 컨센서스(시장기대치) 매출액 3060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상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5억원, 136억원으로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이슈가 특수가스 공급 부족 가능성을 높여 희귀가스 조달 능력이 뛰어난 원익머트리얼즈의 4분기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특수가스 보부상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2015년에도 우크라이나 내전 영향으로 네온가스 가격이 10배 가까이 급등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 제철산업단지의 공기 분리 장치(ASU: Air Separation Unit) 가동률이 하락해 네온가스 공급 부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무역통계를 참고해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심각해지기 전부터 희귀가스(네온, 크립톤, 제논) 수입평균가격은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하고 있다”며 “한국의 특수가스 수입통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비중이 높은 가스는 네온가스와 제논가스로, 러시아 연방과 우크라이나의 제논가스 수입 비중은 각 45%, 20%이고 네온가스는 우크라이나가 43%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과거 네온가스∙삼불화질소가스 공급 부족, 일본산 원재료 조달처 다변화 등의 사건으로 반도체 공정소재 서플라이 체인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발 빠르게 대처하며 고객사의 수요에 잘 대응했다”며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특수가스 공급 부족 상황에도 잘 대처하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공급한다.

스크린샷 2022-03-02 오전 7.44.25

원익머트리얼즈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1011pin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SDI, 3분기 본업 흑자 확인...'대형 배터리' 성장·'결합 전지' 정산이익 반영 - DS DS투자증권은 삼성SDI(006400)에 대해 이번 3분기 본업 흑자전환과 일회성 정산 이익으로 컨센서스를 웃돌고 오는 4분기에도 ESS 중심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9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56만2000원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이번 3분기 매출...
  2. [버핏 리포트] LG전자, 3Q 실적 부진에도 냉각솔루션·전장 등 신사업 모멘텀 명확 - 삼성 삼성증권이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원재료비·물류비·환율 및 매출 인식 시점 등으로 3분기 실적 변동성은 확대되었으나,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핵심 신사업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LG전자의 전일종가는 20만8000원이다.이종욱 삼...
  3. [원자재] 코델코, 구리 생산량 부풀렸나… 2개 사업부 과대계상 정황 칠레 국영 구리 생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내부 감사에서 생산량 과대계상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같은 물량이 여러 사업부의 생산량으로 중복 집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대계상 규모가 확인되면 세계 구리 광산 공급량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문제가 확인된 곳은 미니스트로 알레스(Ministro Hales)와 살바도르(Salvador) 사업부다. ...
  4. [버핏 리포트] 한미약품, AI가 설계한 신약 빅파마가 품었다...23억달러 기술이전 성과 - iM iM증권은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자체 AI(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설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성과와 하반기 비만치료제 출시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한미약품의 전일 종가는 53만4000원이다.정재원 iM증권 연구.
  5. [장마감] 코스피 2.62%↓(6625.93), 코스닥 0.69%↓(892.27) 8일 코스피는 전일비 177.97포인트(2.62%) 하락한 6625.93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조59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407억원, 1조933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6.16포인트(0.69%) 하락한 892.27pt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55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63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