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PI첨단소재, 2022년은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3-18 08:29: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PI첨단소재(178920)에 대해 공격적인 Capa 확대와 사업다각화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 이후 다음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PI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4만38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2020년 최대주주(글렌우드 PE, 지분 54%) 변경 이후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여 기존 세계 1위 점유율(31% 수준) PI필름에 이어 PI바니쉬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며 ”PI필름 Capa의 경우 지난해 4500톤→올해 5250톤→다음해 6000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원자재 재활용 비중을(DMF: 기존 1200톤→2400톤) 높여 원가절감이 효과가 커질 것”이라며 “첨단산업(매출비중 지난해 25%→올해 29%) 부문인 전기차 및 디스플레이 향 매출이 본격화되며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3537억(YoY +17%), 영업이익 877억원(YoY +16%)로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근 전방 IT(스마트폰) 수요 둔화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 영업이익률(17.5%)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단행한 판가인상 효과와 주요 원재료 DMF 재활용 사용량이 올해 하반기부터 2배 증가돼 영업이익률이 20% 중후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PI필름 Capa가 확대되며 다음해부터 매출/영업이익의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현재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P/E 18.8x로 과거 P/E 밴드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사업다각화와 판가인상/원가절감 등 수익성 개선 효과로 올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 필름 및 관련 가공제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한다.

PI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PI첨단소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5.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