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이엠텍(091120)에 대해 헬스케어 부문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으로 분기별 매출이 가속화될 것이고 시장 우려와 달리 전자담배, 부품 사업 모두 업황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엠텍의 전일 종가는 4만200원이다.
대신증권의 한경래 애널리스트는 “헬스케어 부문을 동탄에 생산시설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며 ”의료기기는 메이저 헬스케어 고객사와 사업 시작한 것으로 보니고 다수의 의료기기 아이템과 협업하며 OEM에서 ODM 사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뷰티 디바이스는 메디큐브의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 상회 → 올해 2000억원 이상으로 2배 이상 고성장이 목표이고 성장의 핵심 축이 뷰티 디바이스의 수출 확대인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헬스케어 Capa는 약 3000억원 이상으로 기존 사업 이익률 대비 높은 수익성인 만큼 매출 반영 시 전사 이익률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1개월간 주가 하락 이유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갤럭시 S22 GOS 이슈로 판매 부진 우려 영향”이라며 “전자담배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매출 비중은 5% 미만, 2월까지 대부분 납품하며 실적 영향이 제한적이고 BAT 글로프로슬림 일본 시장 정상적으로 공급 중, 차기 주력 모델 개발로 추가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갤럭시 S22 GOS 우려와 달리 안정적 공급 및 중저가 모델에도 메인 벤더로 공급하고 있고 차기 스마트 워치 모듈 공급도 유력한 상황”이라며 “올해 매출액 5999억원(YoY +50%), 영업이익 695억원(YoY +87%)”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전자담배, 헬스케어 매출 증가로 OPM 11.6%(YoY +2.3%p)일 것이고 헬스케어 매출액 800억원 수준 최소한으로 반영,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며 “2024년 매출액 1조원 상회는 전 사업 부문의 현재 추진 계획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엠텍은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이동통신 단말기용 Micro-Speaker와 Speaker-Receiver 일체형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한다.
이엠텍.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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