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카드 형태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대신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소지해도 신한은행(055550) 영업점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본인 확인이 필요한 모든 은행업무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보관·활용 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에 모바일운전면허증을 100% 적용해 △통장개설 및 해지 등 수신업무 △대출 원금·이자 상환 등 여신업무 △환전 및 외화송금 등 외환업무 △제신고 등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해 디지털 창구 QR인증을 하면 신분증 제출이 완료되어 고객의 은행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블록체인 기반의 DID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시범기간을 거쳐 7월 이후 전국 서비스 확대 예정이다.
[관심종목]
신한지주: 055550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