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레이언스(228850)에 대해 신수종 전략사업 확대를 통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레이언스의 금일 종가는 1만255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덴탈 디텍터 시장을 기반으로 메디컬, 산업용, 동물용 디텍터 시장으로 진출 확대 추진 중”이라며 ”레이언스의 주력 사업인 덴탈 사업부문(매출비중 45.5%)은 모회사 바텍 이외의 중국 신규고객 Dental System사를 확보함은 물론 글로벌 IOS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유럽 지역 고객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 “메디컬 사업부문(매출비중 34.5%)은 CMOS 의료 특화시장 진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메디칼 TF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용 사업부문은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이언스가 지르코니아 분말을 생산하고 자회사 에큐세라가 블록으로 제조, 관계회사인 바텍엠시스가 유통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지르코니아 시장은 약 300억원, 글로벌은 9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최소 10~15%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률은 본사는 양호할 것이지만 연결 법인의 실적 회복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연결 법인의 적자 축소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1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52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동기(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대비 각각 11.9%, 46.7%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인 미국, 유럽 및 중국을 중심으로 덴탈 및 메디컬용 의료기기가 회복되고 수익성이 양호한 CMOS 디텍터의 매출도 점차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28.5% 상승여력(괴리율 22.2%)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9.9배로 국내 유사 및 동종 업계(레이, 바텍, 뷰웍스,디알텍) 평균 PER 13.9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언스는 X-선 영상획득 장치인 디텍터를 주력으로 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 생산, 판매하는 X-ray Imaging Solution 전문 기업이다.
레이언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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