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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 박수민 기자
  • 등록 2022-04-15 1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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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세계 3대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우건설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총 3개 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인 ‘써밋 갤러리’(인테리어 부문),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인 ‘스톤 앤 워터’(건축 부문),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커뮤니케이션 부문) 등 3개 부문이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 '써밋 갤러리'. [사진=대우건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평가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테리어 부문을 수상한 ‘써밋 갤러리(Summit Gallery)’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올해 초 새롭게 단장했다.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컨셉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설계는 카카오프렌즈, CJ 올리브마켓, SK텔레콤 T월드 등의 공간 디자인을 수행한 WGNB(대표이사 백종환)가 맡았다. 각각의 공간은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미술 및 전통공예 작가들과 협업했으며 물, 돌, 나무와 같은 자연요소의 질감을 연출했다. 

건축 부문을 수상한 ‘스톤 앤 워터(Scenery of stone and water)’은 기존 아파트 단지들의 대표적인 조경 요소인 석가산을 개선한 푸르지오만의 시그니처 조경 상품이다. 외각부는 낮아지며 내부는 높아지는 암벽과 흐르는 물을 통해 계곡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푸르지오 스마트홈(Prugio smart home application)’은 푸르지오 단지의 여러 편의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세대 내 생활환경(조명⋅가스⋅냉난방⋅환기⋅보안 등)과 스마트가전(에어컨⋅TV⋅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한다. 편의서비스(엘리베이터 호출⋅날씨정보 제공⋅택배 조회⋅차량위치 확인 등), 커뮤니티시설 예약, 각종 제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향후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입주민 게시판, 민원 접수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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