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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여전히 자보 개선이 실적 견인-DB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4-18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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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이병건. 2022년 4월 18일. 투자의견 : 비중확대

<1Q22 양호한 실적 시현 예상>

1분기 주요 손보 3사의 합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0.3% 증가한 7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특별배당 세전 1401억원을 제외할 경우 전년비 16%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이 기대된다. 최근 컨센서스 흐름도 상향 추세인데, 이러한 점이 주가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자보손해율이 여전히 실적의 가장 큰 변수>

실적이 개선된 것은 거의 전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의 영향이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이동량 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위험손해율은 백내장 관련 청구가 급증하면서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4월 이후 백내장 청구기준 강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종의 과잉청구 ‘절판’이 나타났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자보손해율 개선에는 사회적 이동량 감소 외에도 안전속도 5030의 영향이 상당하다고 판단돼 2분기에도 연초 기대보다는 자보손해율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백내장 관련 지급기준 강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실적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IFRS17 적용 후 보고 기준 이익 증가 방향성은 확실하나 금리 상승 영향 종합적으로 봐야>

IFRS17 적용 이후 보고되는 순이익이 현행 회계기준의 순이익보다 클 것이라는 방향성은 확고해, 장기적 관점에서 손보주에 긍정적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최근의 금리 상승은 실질적으로 보험주에 긍정적이지만, 적용 할인율 곡선의 특성을 감안할 때 부정적 영향이 현행 지급여력비율(RBC)로만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우려된다. 따라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자본적정성이 우수한 우량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압축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다. 보험업종 내 투자대상의 확대는, IFRS17 적용 이후 검토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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