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최근 식유통업계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오뚜기(007310)는 지난달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굿즈 판매가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후문이다. 대표 제품인 카레, 산타스프 등 노란색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한다.
종합 식품 브랜드 기업 테이스티나인(대표이사 홍주열) 역시 서초구 서래마을에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TASTY9 HOME)’을 오픈해, 방문객들이 브랜드 경험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스티나인홈 1층은 라이프스타일 라운지로, 부담없이 방문해 샐러드,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은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픈키친, 바, 테라스로 이뤄진 식사 공간이다. 테이스티나인의 다양한 레디밀 상품과 대표 상품들에 전문 셰프 손길을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상품 및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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