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뚜기, 'MZ 타겟' 이색 마케팅 강화…팝업∙플래그십 스토어 등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4-29 11:19: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최근 식유통업계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오뚜기(007310)는 지난달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해 인테리어와 굿즈 판매가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후문이다. 대표 제품인 카레, 산타스프 등 노란색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한다. 

 

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 Y100. [사진=오뚜기]

종합 식품 브랜드 기업 테이스티나인(대표이사 홍주열) 역시 서초구 서래마을에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TASTY9 HOME)’을 오픈해, 방문객들이 브랜드 경험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스티나인홈 1층은 라이프스타일 라운지로, 부담없이 방문해 샐러드,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은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픈키친, 바, 테라스로 이뤄진 식사 공간이다. 테이스티나인의 다양한 레디밀 상품과 대표 상품들에 전문 셰프 손길을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상품 및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한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4.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6배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0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10월 건설주 PER 2.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7), 금화피에스시(036190)(3.5), 국보디자인(066620)(3.69)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7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5. [버핏 리포트] 카카오, 3Q 실적 하회 예상...콘텐츠 사업 부진에 리소스 집중 필요 -하나 하나증권이 11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본업 외 자회사 실적 부진 및 대외적 리스크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본업 성장과 AI 서비스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카카오의 전일 종가는 3만7350원이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2조154억.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