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 주식부터 배당주, 저평가 우량주까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관심 ↑
  • 버핏연구소
  • 등록 2022-05-11 17:14: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 텔레그램 '실시간 특성' 활용해 주식 정보 곧바로 전달

[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직장인 김모씨는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 짬짬이 들어가 '저PER·저PBR주', 배당주, 미국주식 등을 살펴보는 것이 취미가 됐다.


현재 시점에서 주식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주식이나 배당 많이 받을 수 있는 주식 등을 스마트폰으로 텔레그램에 접속하기만 하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예전에는 이런 정보를 찾으려면 PC화면에 접속하거나 여기저기를 뒤져야 했는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평가 우량주부터 미국 주식, 배당주까지 성공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는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다 텔레그램의 실시간 소통 강점을 활용해 시황, 이슈, 해외 주식 정보를 속보 뉴스로 전달하고 있다.

1
[이미지=버핏연구소]

◆'증권사 추천주', '저PER∙저PBR주' 일목요연 정리

‘저평가 우량주’란 실적이 양호하면서도 싸게 거래되고 있는 주식으로 성공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이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는 업종별 '저PER·저PBR주'가 매일 올라온다. PER(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s Ratio)이란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있다는 의미이다. PBR(주가수익배수·Price Book-value Ratio)이란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마찬가지로 낮을 수록 이 주식이 싸게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은 업종별로 저평가된 PER주, PBR주를 매일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관심있거나 잘 알고 있는 업종을 골라 분석할 수 있다.

2

증권사들이 선정하는 '주간 추천주'(이번주 추천주)는 매주 월요일 게재되고 있다. 이번주 추천주에는 종목명, 추천 증권사, 투자 포인트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자체 ‘데이터 마이닝 기술’ 활용 선별

매주 화요일 게재되는 ‘배당주’는 한국 주식 시장의 2,500여개 종목 가운데 지금 매수하면 배당 수익률이 높은 10개 종목을 보여준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은행 예금의 연 이자율과 유사한 개념이다.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들어서면서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자 배당수익률이 두자리수가 되는 주식들이 등장하고 있다.

배당주를 산출하자면 기업의 현재 주가, 최근 배당금 등을 알아야 하는데 버핏연구소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자체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3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족∙친구∙지인에게 주식을 선물해주는 일도 많아졌다. ‘배당 연금’이라는 말도 등장하는 만큼, 주식 장이 안좋은 상황에서 배당주는 틈새전략이다. 여러 변수로 주가 등락은 예상하기 어렵지만 배당주 투자는 비교적 확실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이다. 다만 일시적인 배당금 지급 이슈와 높은 배당수익률로만 투자를 결심해서는 안된다. 그간의 배당 흐름, 실적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내 넘어 해외 주식까지”... 미국 주식도 소개

매주 목요일 신설된 ‘미국 주식’은 버핏연구소가 국내 주식 시장을 넘어 해외 주식 시장 분석 방침의 첫 걸음이다. 최근 국내 주식 시장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자연스레 해외 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주식은 환율부터 시차까지 국내 시장과 다른 점이 존재해 혼란스러워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해외 기업을 다룬 리포트마저도 영어 원문이어서 부담스럽다. 이에 버핏연구소는 영문 번역과 분석 요약 정리를 제공하고 있다.

4
버핏연구소 ‘미국주식 추천주’. [이미지=버핏연구소]

대표적으로 ‘짐 크레이머(Jim Cramer) 선정 미국 주식’과 ‘미국 주식 추천주’가 있다. 미국 주식 전문가의 추천 종목과 증권사 리포트를 국내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뤄 매주 수∙목요일 게재될 계획이다.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차별화된 양질의 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 요일별 특화 콘텐츠도... 뉴스클리핑(월), 원자재(월∙수∙금) 등

버핏연구소는 요일별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월요일은 이번주 추천주, 뉴스 클리핑, 원자재 정보가 소개되고 있다. 화요일은 배당주(혹은 이익증가미반영), 수요일에는 증권사 추천주와 원자재(혹은 짐 크레이머의 미국주식)가 올라온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미국주식 추천주와 원자재 정보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황, 국제금융속보, 거래량 상위종목, 급등주, 52주 최저가, 더밸류뉴스 SUMMARY, 장마감 등 주식 투자에 필요한 모든 소식들을 다루고 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을 이용하려면 스마폰이나 PC에 텔레그램을 깔고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을 검색해 가입하면 된다.


1011pink@thevaluenews.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이슈 체크] 2025 로보틱스 투자 본격화된다 SK증권 박찬솔. 2025년 1월 3일.국내 로봇 산업이 대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번 지분 확대 및 최대주주 변경 건이 로보틱스 산업 의 사기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이다.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해온 대표기업들은 한화/삼성/LG/LIG넥스원/현대/두산 등으로, 이번 계기로 시장에서 기업들의 로봇기업 M&A나 추가 지분 투자에 관심이 높아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