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 희림, 이란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4-25 09:52: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건축물의 설계와 감리 서비스제공을 영위하는 희림이 국내 건축설꼐 업체로는 처음으로 이란 건설 시장에 진출했다. 경제 제재에서 해제된 이란으로 본격적인 발주가 시작됐다는 기대감으로 희림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희림은 전일 대비 1,455원(29.91%)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l_2016022601003409500160472_99_20160226092204

이란은 그동안 핵개발로 인해 경제제재를 받았으나, 2016년 1월 17일부토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떠오르고 있는 나라였다. 이란은 가스매장량 2위, 원유매장량 4위를 자랑하는 자원이 풍족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구도 7천만명으로 내수시장의 잠재력은 높은 편에 속했다.

업계에서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가스 정유 플랜드산업의 발주가 많아질 수 있다』며 『가스, 정유, 플랜트 관련 기업과 토목이나 건설, 건축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이란

한편 다음달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종 MOU 체결과 공사 수주 등의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는 대통령의 이란 방문 시 철도·댐·석유화학플랜트·병원 등 대규모 기반시설 공사에 관한 양해각서와 가계약 등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된 공사만 130억달러(약 14조 8,000억원) 규모다. 협의 중인 사항이 잘 마무리되면 최대 200억달러(22조 8,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니트론텍,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7.16배 유니트론텍(회장 남궁선. 142210)이 2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니트론텍은 2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7.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테크엘(064520)(7.65), DB하이텍(000990)(8.13), 해성디에스(195870)(9)가 뒤를 이었다.유니트론텍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790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
  2. 슈피겐코리아,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 슈피겐코리아(대표이사 김대영. 192440)가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슈피겐코리아는 2월 핸드셋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유아이엘(049520), 팸텍(271830), 서원인텍(093920)가 뒤를 이었다.슈피겐코리아는 지난 4분기 매출액 128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3.06%, 37.37% 감소했다(K-IFRS .
  3. 진양제약, 제약주 저PER 1위... 2.67배 진양제약(회장 최재준 최윤환. 007370)이 2월 제약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2월 제약주 PER 2.6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테라젠이텍스(066700)(3.66), 삼아제약(009300)(4.59), 대한약품(023910)(5.08)가 뒤를 이었다.진양제약은 지난 4분기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7.89%, 620% 증...
  4. [버핏 리포트] 이녹스첨단소재,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 ↑ -IBK IBK증권이 25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에 대해 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이 기대되고, 올해 연간 수익성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폴더블 신제품 효과가 기대돼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전일 종가는 2만8650원이다.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
  5. 서희건설, 건설주 저PER 1위... 2.16배 서희건설(회장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2월 건설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2월 건설주 PER 2.1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보엠이씨(011560)(2.91), 금화피에스시(036190)(3.43), 한양이엔지(045100)(3.45)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319억원, 영업이익 6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9%,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