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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美 부동산플랫폼 코리니(Koriny)와 협력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5-23 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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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미국 현지에서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대출, 임차 사후관리 등 비대면 기반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 property와 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기업인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현석(왼쪽) 우리아메리카법인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우리아메리카법인 본점 회의실에서 문태윤 코리니(Koriny)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아메리카은행]

코리니(Koriny)는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니(Koriny)는 개인 부동산 투자, 기업 사옥 매입 등 온∙오프라인 부동산 상담을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모기지대출, 기업대출 연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주 한인은행 최초로 미국 내 비거주자 대상 홈 모기지(부동산대출)를 제공하고 있어, 코리니(Koriny)의 온라인 기반 챗 상담 서비스와 연계시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내 잠재 고객들의 수요가 기대된다. 또 양사는 내달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2일 미국 남부 조지아 둘루스에 21번째 지점을 신설했다. 미 남부 지역은 SK배터리,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둘루스는 교민과 지상사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신성장 지역이다. 이번 둘루스지점 신설로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지 지상사와 교민 대상의 기업금융, 리테일 영업 기반을 미국 동부, 서부에 이어 남부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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