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홍순화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확대경영회의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한 우수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사기는 예방이 더욱 중요함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상 대상은 내점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응대로 수차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과 해당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다수의 이력을 보유한 영업점이다.
수상 직원인 부평동지점의 이진국 경비원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을 갖고 언론기사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숙지해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우수 영업점들은 수시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근 경찰서와 핫라인 신고체계를 구축해 총 90건, 약 18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종원 행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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