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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러닝게임 「프렌즈런 for Kakao」 출시 전부터 기대감 훨훨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4-26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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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범 연구원]

넥스트플로어와 이노에이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러닝게임인 「프렌즈런 for Kakao」이 사전예약자가 60만명을 돌파하며 대박의 시그널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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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런 for Kakao」은 지난 12일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했고, 일주일 만에 사전예약자가 50만명이 등록했고, 현재 누적 사전 예약자 수가 이벤트를 시작한 지 2주일 만에 67만명을 돌파했다.

「프렌즈런 for Kakao」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친숙한  네오, 무지, 어피치, 프로도 등 총 7종의 개성 넘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러닝게임이다. 게임은 캐릭터별 각기 다른 스킬과 다양한 코스튬,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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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런 for Kakao」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존 러닝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경쟁요소 외에도 파티 시스템과 태그 시스템을 통해 총 3종의 캐릭터를 선택, 플레이 도중 교체 가능한 점은 매력요소로 작용됐다. 또한 매번 새로운 스테이지를 유저가 직접 선택하거나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과 경쟁하는 리그전 역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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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 진상호 팀장은 『아기자기하고 익숙한 케릭터여서 RPG같은 무거운 게임보다는 조작이 쉬운 런게임으로 장르를 선택했다』며 『익숙한 이미지의 케릭터 사용으로 거부감이 없는만큼 모든 연령·성별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출시 날짜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5월 중순 혹은 말경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루에도 수십 종의 게임이 출시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초반에 얼마나 게임을 알리는 지가 중요하다. 「프렌즈런 for Kakao」은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초반 흥행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일부 게임 이용자들은 『기존 러닝게임인 「윈드러너」와 「쿠키런」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프렌즈런 for Kakao」는 게임의 시스템을 집중하지 않고 캐릭터의 인제도에 기댄다면 재미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게임은 역시 재미를 보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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