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쿠콘, ‘포스페이스랩’에 20억 Pre A 투자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5-27 13:38: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쿠콘(294570)이 포스페이스랩(대표이사 승영욱)에 20억원 프리 A(Pre A) 투자한다. 아울러 식품∙외식업 데이터 레포팅 등의 서비스 역량 제고와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식품·외식 데이터 레포팅 솔루션 ‘데이터퓨레’ 개발사인 ‘포스페이스랩’에 약 20억원 규모의 Pre A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페이스랩은 쿠콘의 API(인터페이스)도 활용해 향후 안정적이고 높은 수준의 모니터링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스페이스랩의 ‘데이터퓨레’. [이미지=쿠콘]

 

2019년 설립된 포스페이스랩은 외식·배달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과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는 솔루션 '데이터퓨레'를 출시했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주요 사업자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더불어 식품외식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페이스랩의 솔루션은 프랜차이즈의 기존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외식·배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모두 고객이 소유할 수 있게 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데이터 솔루션 영역에서 더 나아가 SaaS형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Franchis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또 업계 최초로 식품∙외식 기업에 최적화된 SaaS 솔루션들을 추천∙판매하고 데이터케어 서비스까지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SaaS MSP(Managed Service Proveder)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