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2022년 5월 31일. 투자의견: 비중확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나 여전히 70%대에 머물러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내장 수술 청구건수 급증이 3월을 정점으로 일단락되며 위험손 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의 2분기 실적도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의 4월 자동차보험손해율 평균은 78.7%로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를 지속하고 있다. 4월 코로나 확진자 수는 390만명으로 3월 정점(1010만명)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고속도로 통행량은 4월 3억대로 거의 정점에 육박해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인 2억대를 회복하고도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해 5월 커버리지 3사 평균이 77%였음을 감안하면 올해 5월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상승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자보 손해율의 BEP가 83~84%까지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2 분기에도 자동차보험 부문 흑자는 지속될 것이다. 대신증권은 커버리지 3사의 올해 2분기 자보 손해율 평균을 78.7%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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