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코텍(05233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5월 25일~6월 2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지난 30일 코텍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17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코텍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DL(000210)(400건), 해성디에스(195870)(350건), 심텍(222800)(320건), 루트로닉(085370)(285건) 등의 순이다.
30일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06억원(YoY +99.9%), 영업이익 7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카지노 모니터 56.3%, 교육용 전자칠판 34.8%, 의료용 모니터 5.1%, 기타 3.8%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카지노 업계 이연수요 및 고객사 사이언티픽 게임즈(Scientific Games)향 신규 매출 발생과 리오프닝에 따른 전자칠판 수요 증가, LCD Panel(액정표시장치 판넬)을 포함한 원재료비와 운송비의 안정화 추세(전년비)가 매출 상승과 마진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3628억원(YoY +70.4%), 영업이익 174억원(YoY 흑자전환)일 것"이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현재 전 제품 믹스 ASP(평균판매단가)가 약 10% 이상 상승함에 따라 원재료 상승분을 일부 상쇄 가능, 카지노 모니터의 교체수요 주기가 3.5년으로 지난 2018~2019년도에 발주된 카지노 모니터 물량 중 상당 부분의 교체 주기가 도래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이연수요 발생과 전자칠판 매출 확대 및 원가 안정화가 기대되며 큰 폭의 흑자 전환이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텍은 카지노 슬롯머신 등 게임 디스플레이 사업, 전자칠판 등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 공공정보디스플레이) 사업과 의료, 항공관제 등 특수목적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텍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52330: 코텍, 000210: DL, 195870: 해성디에스, 222800: 심텍, 085370: 루트로닉, 357780: 솔브레인, 007660: 이수페타시스, 000660: SK하이닉스, 238120: 얼라인드, 066970: 엘앤에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