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지윤 기자] 현대차 김현용 연구원. 비중확대.
5월 K-POP 음반판매량은 996만장(YoY +93%)으로 종전 사상 최고치(지난해 6월 672만장)을 대폭 경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세븐틴(224만장)과 TXT(163만장)가 387만장을 합작하며 리드했고, 임영웅 114만장, NCT드림 67만장, 르세라핌 41만장, GOT7 40만장이 뒤를 이었다. 기획사별로는 하이브 477만장으로 점유율 48%를 차지했고, 에스엠 89만장, 카카오 24만장, JYP 12만장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 6대 기획사를 제외한 아티스트들의 합산 판매량도 이번달 327만장을 기록하며 모든 K-pop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낙수 효과를 확인해싿. 2022년 1~5월 누적 판매량은 2865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5월 K-pop 공연모객수는 41만명으로 전월(43만명)과 유사한 수준이며 이는 1분기 전체 모객수(33만명)를 상회하는 수치다. 아티스트별로는 NCT127 일본 돔투어(5월 3회차) 14만명, 동방신기 일본 아레나 투어 9만명, 세븐틴 일본 팬미팅 6만명, 트와이스 미국 앙코르 공연 4만5000명 등을 모객했다. 6월 39만명을 포함해 2분기 K-pop 공연 모객수는 124만명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9년 분기 평균 모객수 165명 대비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분기 모객수는 지역별로 보면 일본 61%, 미국 32% 비중이 예상되며 주요 아티스트로는 NCT 22만명(일본 돔투어), BTS 21만명(라스베가스), 트와이스 19만명(돔투어, 미국 공연), 동방신기 18만명(일본 아레나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기획사별로는 에스엠 47만명, JYP 29만명, 하이브 27만명, 카카오 13만명 등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음반 판매량은 2319만장으로 전년 역기저에도 고성장을 유지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기획사별로는 하이브가 956만장(YoY +92%)으로 시장을 견인하고, 에스엠이 270만장, 카카오가 150만장, CJ ENM이 130만장, JYP가 110만장 규모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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