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퀄컴은 향후 이익 성장성 대비 주가가 시장 또는 반도체 산업 평균 대비 저평가 (PEG: AMD 0.8배, 퀄컴 0.7배, 시장 1.7배, 반도체 산업 1.5배)되어 있다. 2022년 말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추정 기준 P/B를 ROE로 나눈 평균 가치비율도 17배로 시장과 동일하고 반도체 산업 15배 대비 높지 않다.
1분기 실적도 모두 견고한 수요와 높은 ‘가격 결정력’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AMD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EPS는 124% 증가했다. 평균판매 단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일부 상쇄했다.
퀄컴의 매출 성장률은 41%, 주당순이익은 80% 증가하며 휴대폰 칩 판매 둔화 우려를 떨쳐냈다. 스냅드래곤 8은 갤럭시 S22 시리즈 물량의 75%를 차지했으며, 휴대폰 부문 매출은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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