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수민 기자] 2022년 6월 16일. 신승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물류 개선 및 부품사 공급 재개로 전기차 생산이 빠르게 회복 되는 중이다. 5월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44.7만대(YoY +106%)를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상회했고 전기차 침투율은 24%에 달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상하이 역시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회복 모멘텀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락다운 충격 속 가장 큰 승자는 BYD였다. 상반기 출시한 하이바오(중형세단), 덴자 D9(프리미엄 MPV), 탕 EV 페이스리프트(중형SUV)의 시장 반응이 뜨겁다. 연내 출시 예정인 덴자 SUV, 하이스(중형 SUV), 하이어우(경차), 군함시리즈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경영진은 올해 판매 가이던스를 150만대~200만대(2021년 59만대)로 제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차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중국 전기차 시장의 주인공은 BYD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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