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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칠레 코델코사 노조, 벤타나스 구리 제련소 투자 여부 두고 파업 가능성
  • 이지윤 기자
  • 등록 2022-06-17 0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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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 생산업체인 칠레 국영 Codelco사 노조 연맹(FTC)은 동사의 Ventanas 제련소 및 정련소에 대한 투자 여부에 따른 파업 단행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달 초 칠레 환경 당국은 Quintero 및 Puchuncavi 지역 주민들이 이산화황 배출로 이상 징후를 보이자 환경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당사는 유지보수 작업 수행을 위해 Ventanas 제련소 및 정련소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환경 당국에서 제시한 기준 준수를 위해 당사는 5000천만 불을 투자해야 하며 투자 결과를 두고 노조 연맹은 파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캐나다 토로노에서 호세 페르난데즈 미 국무부 경제 차관 주재로 핵심광무안보파트너쉽(MSP) 출범식이 개최됐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쉽은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저인 핵심 광물의 공급 확보를 위한 파트너쉽으로 미국, 캐나다 외에도 한국, 호주, 핀란드 등이 참여했다. 페르난데즈 차관은 향후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의 핵심 광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핵심 광물의 공급이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또 해심광물안보파트너쉽은 최고 수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에 부합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투자를 견인할 것으로 발표했다.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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