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표주가 괴리율]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 괴리율 50%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2-07-07 07:55:2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0%로 가장 높았다. 지난 5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7500원) 대비 50%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096770)(49.71%), 이녹스첨단소재(272290)(49.08%), DL이앤씨(375500)(48.67%) 등의 순이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20220707074251

5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1조3000억원(YoY +33.1%), 영업이익 2566억원(YoY +51%)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약세로 양호한 업황 모멘텀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곡물 거래 부진에 따른 식량소재의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철강(판가 상승 지속)과 무역법인(트레이딩 호조), 미얀마가스전(판매량 회복과 판가 상승, 투자비 회수율 제고)의 이익 극대화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 비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최근 주가 급락은 지나치다"며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품가격과 원달러 환율(CRB×FX)의 변동률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수출입업, 중개업, 자원개발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07074518

포스코인터내셔널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096770: SK이노베이션, 272290: 이녹스첨단소재, 375500: DL이앤씨, 272210: 한화시스템, 112040: 위메이드, 014820: 동원시스템즈, 028670: 팬오션, 001230: 동국제강, 139130: DGB금융지주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