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더블유게임즈, 성장성 부진 감안해도 저평가, 향후 신작이 관건 - 이베스트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07-14 08:36: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기존 주력 라인업 중심 성장성이 부진한데 하반기 이후 신작 몇 개의 히트 여부를 검증하며 대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4만5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488억원(QoQ -0.7%, YoY -6.2%), 영업이익 423억원(QoQ -0.9%, YoY -13.8%)”이라며 ”전분기와는 비슷하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올해 2분기 매출 QoQ 추정치는 Flat 수준이나 QoQ +4.5%에 달하는 환율효과를 제외한 USD 결제액 QoQ 추정치는 -4.9%”라며 “USD 결제액 성장성은 올해 1분기 QoQ -3.3%, YoY -16.1%로서 부진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도 QoQ -4.9%, YoY -16.3%로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연결영업실적 전망치는 종전 전망치 대비로는 소폭 미달하고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부합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지배주주 EPS 전망치 대비 PER는 국내 주요 게임주 대비로도 상당히 낮고 세계 소셜 카지노 업계들 대비로도 현재주가, 목표주가 모두 50% 이상 낮은 상태”라며 “더블유게임즈의 실적 안정성을 감안할 때 신작모멘텀 부재 및 이에 따른 성장 모멘텀 열위를 감안해도 지나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신작 모멘텀만 확보된다면 주가는 강한 상승이 가능할 수 있는 상태”라며 “DoubleU Casino 2.0, SPINNING IN SPACE, THE HEROES, P2E SKILL Game 3종, SAVE THE ZOMBIES 등 올해 4분기~다음해 상반기 론칭 예정인 다수 신작들의 히트여부 및 히트수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Google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한다.

더블유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더블유게임즈.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