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 홍은택)가 다음달 4일 오전 9시 국내외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고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실적발표 자료 확인, 웹캐스트 청취가 가능하다.

남궁훈(왼쪽), 홍은택 각자 대표이사.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메신저,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6517억원, 영업이익 1587억원, 당기순이익 1조32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1.3%, 0.76%, 451.1% 상승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와 유사하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성장률 둔화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