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한온시스템(대표이사 성민석 너달쿠추카야)이 다음달 10일 오후 2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올해 2분기 경영실적과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갖는다. 후원사는 현대차증권, 삼성증권,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부품 및 시스템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9802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55%, 62.90% 감소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시대가 왔음에도 한온시스템은 기대를 역주행하고 있다“며 “주된 이유로 유무형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부품업체들의 위상변화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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