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 주에 이어서 제가 읽으면서 유익했던 내용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책에서 언급한 PSR을 이용한 투자방식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입니다. 편하게 구하고 싶다면 양변에 주식수를 곱해주면 시가총액을 총 매출액으로 나누는 식으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통상 PSR이 낮을수록 저평가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PSR에도 한계점이 있습니다. 한계점은 바로 주식시장 자체(전체)가 저평가 or 고평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거나 시장이 잠시 침체되었을 때 매출액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버핏은 앞서 언급했던 PBR, PER, 새롭게 언급한 PSR 등의 기계적 방식으로 회계적 이익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현금흐름과 할인율의 개념이 중요합니다. 미래의 현금흐름은 역시 단순한 계산으로 구하기 어렵지만 개별기업이 얼만큼 성장할지, 언제 그러한 성장을 할 수 있는지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할인율은 WACC을 이용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가 어려운 것이지만 버핏은 내재가치를 투자와 사업을 평가하는 유일한 논리적 접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런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법』의 독후감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다른 좋은 책이 있다면 다시 찾아와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겠습니다. 날이 무더운데 다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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