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7058억원, 영업이익 1988억원, 당기순이익 158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1.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 16.7% 감소했다.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에서 IB(기업금융)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18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6318억원으로 전분기비 2334억원이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1%이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2분기 말 기준 1503%로 전분기비 146%p 개선됐으며,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은 183%로 지난 3월 말 177%에 비해 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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