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젝스키스의 16년만의 컴백, YG의 향후 주가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5-11 11:24: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SSI_20160415154803_99_20160415210606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16만에 컴백한다. YG 측은 11일 오전 공식발표를 통해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등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YG 측은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의 경우 개인 사정상 계약은 못했다』며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젝스키스는 이제 YG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며 『팬들의 간절하고도 오랜 바람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학원별곡」, 「폼생폼사」로 데뷔해 기록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커플」, 「너를 보내며」 등으로 보이그룹 시대를 이끌었다. 

젝스키스

2000년 5월 해체 이후 16년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오던 멤버들은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토가 2」 게릴라 무대에서 6명이 만나면서 재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젝스키스의 YG 행은 이미 예견됐다. 멤버 이재진의 매형인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만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YG는 『16년만에 발표되는 젝스키스의 신곡이 어떤 음악일지, 20년간 쌓아온 수많은 공연 노하우로 어떤 무대를 만들어줄지 기대를 부탁한다』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서 영입한 만큼 행보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YG는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데다 빅뱅과 싸이를 비롯해 아이콘과 위너 등 많은 소속 남자 가수들의 대형 해외 투어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젝스키스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4억 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4.3% 늘어난 729억 5,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2% 증가한 64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