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황성만)가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맛과 비주얼 등 재미 요소를 더한 SNS 인기 레시피를 선보인다.
오뚜기는 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착안한 ‘진라면 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진라면 볶음밥’은 오뚜기의 장수 브랜드인 ‘진라면’의 확장 제품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이다. 용기 형태로 제작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 출시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슈머’의 직·간접적인 소통이 있었다. 각자의 기호에 맞게 변형한 레시피를 소비자들이 SNS에 공유하면서 ‘컵라면 볶음밥’ 레시피가 입소문을 탔고 오뚜기는 이를 활용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오뚜기는 ‘진라면이 라면의 진리’라는 진라면의 광고 콘셉트를 활용해 통일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품목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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