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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PC', 국내 첫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 김한나 기자
  • 등록 2022-08-18 16: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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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GPC(대표이사 온창윤)가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해 상용화한다.

GS건설(006360) 자회사 GPC가 18일 캐나다의 카본큐어(CarbonCure)와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 인증과 취득이 가능한 ‘이산화탄소(CO2)주입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GPC 충북 음성공장 전경. [사진=GS건설 제공]

이번에 도입한 기술은 광물탄산화에 기반한 방식으로 콘크리트 제조 시 액상 이산화탄소(CO2)를 주입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공법으로 캐나다의 카본큐어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 이산화탄소를 액상으로 주입해 시멘트, 물과 반응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탄산칼슘(CaCo3)을 생성해 콘크리트의 압축 강도를 10%가량 높이는 원리다.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하면서 동일 성능의 일반 콘크리트 대비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고, 저감한 양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카본큐어는 이 기술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2020년에 아마존(Amaz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GS건설 측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탄소저감형 콘크리트는 시멘트 대신 고로 슬래그 등 시멘트 대체품을 사용하는 형태이고, 이 기술은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저감한 온실가스의 양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말까지 GPC 충북 음성공장에서 실제 PC제품에 적용 및 시험 생산과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탄소저감 PC제품을 생산해 납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해외 모듈러 업체 2곳을 동시에 인수하며 친환경 건축기술 중 하나인 프리패브(Prefab)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또 대표적인 프리패브 기술 중 하나인 PC제조 자회사 GPC를 2020년에 설립하고,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 반도체공장, 지하주차장 등 다수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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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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