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행] 국내 새출발기금 활성화-한국
  • 박상혁 기자
  • 등록 2022-08-26 14:09: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2022년 8월 26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드러나는 125조원+α 지원사업의 윤곽 

이번주 금융위원회의 새출발기금 운영계획 최종안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를 끝으로 지난 6월에서 7월 은행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던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세부안 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7월에 발표됐던 금융부문 민생안정 대책(125조원+α)의 하위 사업이다. 목적은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 및 중소기업 차주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특히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현실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규제 리스크는 제한적

해당 정책들이 은행업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이다. NIM(순이자마진) 하락 등 은행권의 직접적인 손실 규모는 우려 대비 적고 건전성 관련 시스템 리스크는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제 리스크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전 부문에서의 지표 개선이 이어지는 점에 주목한다.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올해 3분기는 8%, 내년 연간으로는 10% 상회할 것이다. 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탑픽은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다. 양사 모두 차별화된 수익성 관리와 자본활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내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이 16%로 섹터 평균 12% 대비 높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으로 다층적 지원

민생안정 대책의 핵심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강화다. 부동산임대업을 제외한 정책대상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 666조원에 대해 차주 상황별로 은행 자율지원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41조2000억원, 저금리 대환 8조5000억원, 새출발기금 30조원의 다층적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 자금지원 41.2조

정책금융기관 자금지원 41조2000억원은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신보) 위주로 이뤄진다. 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거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 자금이 소요되는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포함한 각종 우대요건을 강화한 대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기업은행은 18조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자금공급 프로그램으로 인해 NIM 하락 영향이 발생한다. 다만 대출 순증액 규모와 통상적인 프로그램의 금리 감면폭, 시장금리 상승 환경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지원 프로그램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의 NIM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다.

 

[관심종목]

055550: 신한지주, 316140: 우리금융지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