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퍼시스(016800)에 대해 모션데스크 상품의 매출이증가 하고 있으나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 평가손실 250억원이 발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퍼시스의 전일 종가는 3만250원이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퍼시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내수 부문에서 1분기 매출액 945억원(YoY +20.8%), 2분기 매출액 986억원(YoY +24.8%) 수준의 높은 성장이 진행됐다”며 “상품 중에서 모션데스크와 사무의자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IT(정보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무가구, 사무환경을 임직원 복지와 연결시키며 의자와 책상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 퍼시스의 베트남 법인이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됐다”며 “생산원가 절감 및 동남아 지역 가구 수출확대 목적으로 퍼시스 베트남을 설립했으며, 향후 수출전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퍼시스 베트남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2억원 당기순손실 5억원으로 아직 규모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퍼시스는 사무기구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퍼시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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