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한나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석탄 가격 강세로 번 영업이익을 통해 친환경 및 웰니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비츠로셀의 전일 종가는 4만7200원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 5조728억원(YoY +13%), 영업이익 2331억원(YoY +11%)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원(영업이익 1005억원, YoY +4%)과 석탄 트레이딩이 포함된 트레이딩∙신성장(560억원, YoY +261%)은 인도네시아탄 가격 조정 마무리와 뉴캐슬 초강세(인도네시아탄 QoQ -10%, 뉴캐슬 QoQ +13%),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증산으로 호조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환율 상승(QoQ +5%)도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물류(766억 YoY -21%)는 운임 하락 영향이 있으나 관계사 고정가격 계약물량으로 하락폭을 일부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물류 운임 약세 전환 영향을 난방수요에 따른 석탄 가격 강세로 상쇄할 것”이라며 “이에 올해 영업이익은 9338억원(YoY +13%)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주당배당금은 2800원(현재 주가 배당수익률 5.9%)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한국유리공업 및 포승그린파워 영업이익 인식으로(약 600억원) 실적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사업부문은 자원, 트레이딩∙신성장, 물류로 구분되고 자원부문은 광물자원에 대한 투자 및 팜농장 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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