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높은 기저 논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업종 내에서 가장 강한 어닝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신세계의 전일 종가는 24만200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및 2023년 EPS 추정치를 각각 +11.4%, +8.9% 상향한다”며 “소비 둔화 우려와 달리 백화점 매출 성장세는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9억원(YoY +14%), 2007억원(YoY +96%)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광주신세계 염가매수차익, 1466억원)으로 인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뿐 문제될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화점은 총매출액은 1조2055억원(YoY +18%), 영업이익 901억원(YoY +64%)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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