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업계 공급 축소 시작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2-10-04 08:44: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시선을 수요가 아닌 공급으로 돌려야 하고 공급 축소는 메모리 고유 변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5만31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7조3000억원(+0.1% 이하 QoQ), 영업이익 11조3000억원(-19.9%)”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12조1000억원)을 하회하겠으나 최근 눈높이는 많이 낮아져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매크로 하강에 따른 세트(스마트폰, TV 등) 판매 둔화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때문에 올해 실적 눈높이는 추가적으로 하향될 수 있다”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6조원(-39.8%), MX(무선) 3조원 (+13.6%), DP 1조9000억원(+78.8%), CE 3000억원(-13.8%)”으로 추정했다.

그는 “스마트폰, PC, TV 등 세트 수요 하락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반도체 주문 축소 속도는 더 빠르다”며 “재고 부담에 의한 주문 축소 폭이 상당히 크다”고 해석했다.

이어 “만 3년여 지속된 반도체 상승 사이클은 역사상 최대 수준의 재고 부담을 발생시켰다”며 “상승 사이클이 길었던 만큼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메모리 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활용해 수요 급감에 대응해 공급을 과감하게 축소시킬 계획”이라며 “마이크론은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FY2023년 설비 투자 규모를 50% 축소, 연말 연초 가동률을 약 5% 감소, 키옥시아는 10월부터 NAND 생산량을 30% 축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하락 사이클에서 2018년 3분기 실적 고점 이후 4분기에 오더컷과 실적 쇼크를 경험했고 2018년 4분기 주가는 부진했다”며 “그런데 2018년 4분기 실적 쇼크를 확인한 2019년 1분기에 주가는 오히려 단기 반등하며 저점(앞바닥)을 형성했다”고 파악했다.

나아가 “2020년 1분기에서야 DRAM 고정가가 상승했으니 업황 위치를 고려하면 상당히 이른 시점(주가 뒷바닥, 랠리 시작은 2019년 3분기)”이라며 “2019년 1분기 당시 단기 주가 반등을 이끌었던 핵심 논리는 CapEx 하향(공급 축소)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 4분기는 2019년 1분기와 비교하여 대입할 수 있는 시기”라며 “메모리 반도체 고유 핵심 변수인 공급 축소는 메모리 주식이 KOSPI를 이길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주력 기업인 전자제품, 통신기기, 반도체 제조업체이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규 상장 종목] 세미티에스, 전일비 29.97%.% ↑... 현재가 5030원 12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미티에스(0017J0)가 전일비 ▲1160원(29.97%) 오른 5030원에 거래 중이다.세미티에스는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업황과 신규 상장 이후 수급 흐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케이피항공산업(288180, 1만4250원, ▲1980, 16.14%), 채비(0011T0, 8860원, ▲520, 6.24%), 피스피스...
  2. [거래량 상위 종목] HPSP, 전일비 30.00% ↑... 현재가 7만1500원 12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PSP(403870)가 전일비 ▲1만6500원(30.00%) 오른 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HPSP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등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미세공정 투자와 장비 수요 확대 기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세미티에스(0017J0, 5030원, ▲1160, 29.97%), 아이로보틱.
  3. [52주 최고가] 후성, 전일비 20.55.% ↑... 현재가 1만9010원 12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후성(093370)이 전일비 ▲3240원(20.55%) 오른 1만9010원에 거래 중이다.후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와 2차전지 소재 등을 생산하는 화학 소재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소재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이어 미래산업(025560, 4만7250원, ▲8050, 20.54%), 케이씨텍(281820, 8만7100원...
  4. [원자재] 철광석, 중동 전쟁에도 흔들림 제한…중국 수입 증가로 수요 견조 확인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철광석 시장은 다른 원자재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중국의 견조한 철광석 수요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다.철광석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유는 주요 공급망 구조에 있다. 중국이 수입하는 철광석 대부분은 호주와 브라질...
  5. [시가총액 상위 종목] 원익IPS, 전일비 30.00% ↑... 현재가 18만3300원 12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익IPS(240810)가 전일비 ▲4만2300원(30.00%) 오른 18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원익IPS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설비투자 확대 기대감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이오테크닉스(039030, 61만2000원, ▲10만8000, 21.43%), SK스퀘어(402340, 135만8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